Zheng Mahler
Royce Ng과 Daisy Bisenieks가 2009년 결성한 팀으로 글로벌 무역, 자연과 기술을 연결하는 관계망, 그리고 인간을 초월한 지리적 맥락을 탐구하고 있다. Royce Ng은 홍콩 성시 대학교 크리에이티브 미디어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Daisy Bisenieks는 영국 엑시터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동물학을 전공했다. PHD그룹(홍콩), 요한제이콥스 박물관(스위스), 거트루드 컨템포러리(호주) 등에서 개인전을 했다. 포에버리즘: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일민미술관, 서울, 2024), Multispecies Clouds (마카린 아트센터, 베이징, 중국, 2022), 친애하는 빅 브라더: 다시는 결코 혼자일 수 없음에 대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21), 아트 플랜트 아시아 2020: 토끼 방향 오브젝트 (덕수궁, 서울, 2020), Analogue for Digital (크링스-에른스트 갤러리, 퀼른, 독일, 2020), Asian Opium Empires (홍콩 역사 박물관, 홍콩, 2019), Sleeping with a Vengeance, Dreaming of a Life (뷔르템베르크 미술협회, 슈투트가르트, 독일, 2019) 등에서 진행한 기획전에 참여하였다.
The Master Algorithm
싱글채널 비디오, 14’39”
2019
Zheng Mahler는 Royce Ng과 Daisy Bisenieks가 결성한 팀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현재 홍콩에 머무르며 미디어 아티스트와 인간 동물학 연구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Zheng Mahler는 디지털 미디어와 퍼포먼스를 매개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연과 기술 사이의 폭넓은 상호작용을 관찰한다. 이들은 도시에 대한 기억이 노스탤지어의 알고리즘에 의해 지워진다는 상상을 토대로 인간의 경험을 뛰어넘는 다층적인 현실이 공존하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The Master Algorithm>은 테크노 오리엔탈리즘의 악몽과 도시 풍경으로서 재구성되어 데이터 클라우드 속으로 변형되고, 성장되며, 사라지는 모습을 인간화시켜 표현하였다. 이는 실제 뉴스캐스터인 ‘치우 하오’를 모델로 얼굴 인식, 페이스 모델링, 음성 합성 및 딥 러닝의 복잡한 조합을 통해 개발된 최초의 AI 아나운서이다. 컴퓨터가 생성한 음성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언어로 내레이션하고 있으며, 중국 4차 산업 혁명의 연대기적 공상과학의 역사를 읊조리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기술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계보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