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oshi Takagishi
1987 ~
일본 센슈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하였다.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팀 inbetween에서 COO 및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바루 재팬 모빌리티쇼> 스바루 부스의 영상 디자인 및 감독, 후지필름, 파나소닉, KDDI, 비오레, 레노아 해피니스 CF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그 외 가수 ‘아라시’ 콘서트의 디렉터로 참여한 바 있다. 최근 SM 엔터테이먼트 nævis 데뷔 싱글 ‘Done’ 뮤직비디오의 CG 디렉터로 참여하였다.
그의 작업은 3D 컴퓨터 그래픽스의 사용을 중심으로 하지만, 최근에는 시각 미디어 표현 외에도 AR 표현과 설치 작업 등 광범위한 시각 디자인 분야로 작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The Statue Experiment - Cloth Sim Collection
6채널 비디오, 가변설치
2018
Hiroshi Takagishi는 일본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후지필름, 파나소닉 등의 기업들의 CF 디렉션을 진행하였으며 그 외 가수 아라시 콘서트의 미디어 디렉터로도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상업 영상뿐 아니라 오리지널 미디어아트 작품 제작에도 힘을 쏟으며,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그의 대표작 <The Statue Experiment - Cloth Sim Collection>은 정적임과 동적임, 단단함과 부드러움의 대조를 강조하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이는 단단한 조각이 마치 생물처럼 움직이는 순간이나 경질의 소재가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작가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어주며 새로운 사유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신작 <Odd>는 무질서하게 보이는 자연 속에 존재하는 숨겨진 규칙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기괴한 식물의 형태의 모순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 식물은 독특한 곡선과 돌기의 모양을 가지고 있어 잠재적인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정지되어 있는 이 식물의 움직이는 순간을 상상하여 미디어아트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식물의 생명력과 그 배후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