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해줘
Plz Like Me
03:17, 2023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중독의 교활한 본질을 탐구한다. ‘좋아요’와 ‘팔로워’를 통한 검증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로 인해 종종 우리의 진정한 자아와 충돌하는 온라인 페르소나가 생성되었다. 현실과 온라인 세계 사이의 이러한 단절은 정체성의 상실과 피상적인 성공척도에 집중하는 더 큰 사회적 문제의 징후로 연결된다. 인간관계에 대한 강박관념과 같은 버튼은 자기 홍보 및 자기 확대 문화를 만들었다. 사람들의시선을 항상 의식하고 관심을 받기 위해 왜곡된 자기 가치표현을 만들어내며 버튼에 집착하게 된다. 영상 속 유리관 안의 캔버스 액자 눈은 이러한 시선과 관심을 나타내며 관 속으로 떨어지는 ‘좋아요‘ 버튼은 요구에 대한 응답을 나타낸다. 중앙의 거대한 휴대폰 화면 속 실루엣 사람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를 잃어가는 현세대에게 ’가까움‘이란 무엇일지 고민하도록 배치하였다.
상실의 징후들
Signs of Loss
02:55, 2023
과도한 자본주의, 끊임없는 전쟁, 환경 오염, 소셜 미디어의 유해한 영향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교묘하게 엮어 작품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한 걸음 물러서서 우리 세상을 형성하고 있는
거시적인 문제들에 대해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화면 중앙에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거대한 동공의 시선과 마주한다. 이것은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의 포괄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문제의 복잡성을 더욱 강조하고 어지럽히는 시각 효과는 우리 세계의 혼란스러운 상태를 반영하는 불안감과 방향 감각 상실을 만든다. ‘상실의 징후들'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많은 것들에 대해 말해준다. 인간관계와 공감의 상실은 반복되는 주제이며, 자연 세계와의 연결 상실과 환경 오염의 파괴적인 영향도 마찬 가지이다. 만연한 탐욕과 소비주의에 직면한 도덕과 윤리의식 상실도 시급한 문제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저 지켜볼 뿐이다.

마지막 놀이동산
The Last Amusement Park
03:18, 2023
쓰레기 매립 문제와 환경 오염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더미 같은 쓰레기가 쌓여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계속해서 악화가 되고 있다. 쓰레기 산 속에 롤러코스터를 만들어 엔터테인먼트의 한 형태로 만드는 현상을 통해 우리가 환경을 보고 다루는 방식이 문제의 심각성을 사소하게 만들고 쓰레기 산더미를 오락의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우리는 이것이 허용 가능하고 정상적이며 심지어 관심 밖의 세상이라는 무지를 표방하고 있다. 영상은 이러한 풍자 속 세태를 오락거리를 통해 관객과 체험하고 고민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손에 닿으면
Touching
02:50, 2023
주변의 황량하고 오염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외로운 나무에게 다가가 손을 뻗는다. 산업화와 자연 사이의 이러한 병치는 대기 오염 문제와 탄소 배출의 파괴적인 영향을 포함하여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강조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이의 존재는 이전 세대의 행동으로 인해 암울한 미래를 물려받은 현세대를 상징한다. 그러나 외로운 나무는 이 암울한 환경에서 희망의 빛을 제공한다. 아이의 뻗은 손은 행동을 취하고 변화를 일으키며 자연과 손을 뻗어 연결하고 단기적인 경제적 이익보다 환경 보호를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을 상징한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행동을 하도록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변화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독재자여, 저는 자유입니다!
Dictator, I’m Free!
02:50, 2023
인공지능 로봇의 확장과 자유는 새로운 기술 진보의 시대를 의미하지만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고 소수 엘리트에 의한 통제가 가능한 잠재력은 인류의 행방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우려는 인종이나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평등과 자유를 요구한 찰리 채플린 영화의 ‘위대한 독재자’의 연설과 대비가 된다. 채플린의 연설은 인간 관계와 연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대중의 운명을 통제하도록 허용하는 위험에 대해 경고하였다. 또한 권위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연민의 힘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규범과 윤리적 철칙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로 발전되고 있다. 무대에서 인공지능 로봇의 거침없는 춤은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그것이 인간 사회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의미한다. 이러한 모순된 상황을 찰리 채플린의 상징적인 연설과 주체할 수 없이 춤을 추는 인공지능 로봇의 스펙터클이 역설적으로 병치되는 모습으로 그려내었다.
이 상황을 탐구함으로써 인간의 감정, 기술 진보 및 현대 세계의 진화하는 역학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조명하는 것을 고민해보도록 한다.

또 다른 지점
Another Point
03:40, 2023
관람객은 연속되는 추상적 형태의 선과 색상의 상호 작용을 탐구함에 따라 의식적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감정, 인식 및 생각의 해방으로 이어지는 다차원적인 경험으로 나아가게 된다.
헤아릴 수 없는 무의식의 깊이를 통해 자신의 의식 영역을 넘나들며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키고 개인을 존재의 우주 구조에 연결한다. 공간의 흐름에 감각을 맡긴 채 감정에 스며드는 우주적
리듬과의 상호 연결성을 상기시켜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초월하는 깊은 유대를 형성한다.

희로애락
About Love and Sorrow
02:30, 2023
일상의 본질과 그 속에서 소주가 하는 역할을 장치로 사용하였다. 폭죽을 통해 사람들이 일상의 고군분투를 헤쳐 나갈 때 경험하는 복잡한 감정의 범위를 묘사하였으며 삶의 압박에서 일시적인 탈출의 수단으로 자주 사용되는 소주는 사람들이 슬픔에서 위안을 찾는 작은 세계로 묘사된다. 영상 속 등장하는 소주는 근심 걱정을 잊게 하고, 위로를 찾게 함으로써 잠시나마 휴식을 줄 수 있는 대처 메커니즘으로 해석한다. 폭죽의 밝고 아름다운 빛의 폭발은 사람들의 삶에서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상징한다. 이러한 사례는 작은 승리, 축하 또는 순수한 기쁨의 순간일 수 있다. 반대로 크고 폭발적인 폭죽의 폭발은 분노, 좌절, 정서적 혼란의 순간이다. 폭죽 이미지에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모두 존재한다는 것은 사회적 환경에서 인간 경험의 복잡한 특성을 반영한다. 빠르게 타오르는 폭죽과 찰나의 감정 사이의 비유는 이러한 경험의 일시적인 특성을 암시한다.

도래의 시대
The Age of Arrival
02:45, 2023
AI가 발전함에 따라 인류에게 새로운 긍정적인 도전과 반대로 위협 또한 동반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우리는 AI의 긍정적인 방향뿐만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성장의 잠재적 결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작품의 재료는 순수하게 AI가 만든 이미지, AI의 사고를 바탕으로 작성된 텍스트, AI 음성의 조합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관객에게 AI로 제작된 미디어아트에 대한 미묘한 관점을 제시한다.이번 작품을 통해 이러한 중요한 문제를 탐구하고 AI와 인간의 교차점을 찾으려고 시도하였다. 우리는 AI 개발의 긍정적인 측면을 검토하는 동시에 그에 수반되는 위험과 도전에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인간성과 가치를 보존하면서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AI를 우리 사회에 통합하는 방법을 찾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붉은 새벽
Red Dawn
02:45, 2023
주거가 아닌 투자 목적으로 변질되어 버린 한국 부동산의 현실을 비판하며 가치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부동산 투자를 통한 부의 축적에 대한 지나친 욕망의 경향은
자본주의 체제의 더 깊은 문제의 징후이다. 부와 과시에 대한 욕망은 샹들리에의 밝고 화려한 불빛처럼 성공과 권력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수단이 된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사회적 승인과 인정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부와 물질적 소유를 추구하게되며 이것은 한국 사회 부동산의 집착으로 연결되어 버렸다. 크리스탈을 여려 겹 쌓아 샹들리에를 만드는 것처럼 부동산의 집착은 더 많이 과시하고 화려하도록 부추긴다. 결국에는 부를 추구하는 것은 더 큰 행복이나 웰빙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버린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아파트 전면에 타오르는 붉은 색 시그널은 부와 과시에 대한 욕망이 타인에게 자신의 성공과 권력을 알리는 신호이자 상징이다. 또한 붉은 색 시그널은 비이상적으로 흘러가는 사회적 규범에 순응하라는 끊임없는 압력과 동질화된 집단적 이데올로기로 변모된 현상이다.

만약에
If...
03:10, 2023
영상 속 'Fake News(가짜뉴스)'는 긍정적인 뉴스에 대한 현세대의 열망과 현재 부정적인 기사로만 도배되고 있는 뉴스 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폐해를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날로그 TV와 변화하는 뉴스 내러티브를 통해 관객은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Fake News’의 매력을 인식하는 동시에 전쟁의 가혹한 현실과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도록 독려한다. 궁극적으로 이 작품은 관객이 행복한 환상에 기대지 않고 진실을 찾고 받아들이도록 격려하며 현재의 문제에 직면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생각하자는 관점에서 표현되었다.

멋진 신세계
Brave New World
03:05, 2023
소설 멋진 신세계의 소마(soma)라는 약물은 현실 도피와 쾌락의 수단이 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성과 개성의 상실로 귀결되는 강력한 약을 상징한다. 이것은 오늘날 현세대가 겪고 있는 ’상실‘과 ’중독‘과 ’쾌락 추구 행동’에 비유될 수 있으며, 이는 종종 인간성과 개성, 현실 세계 속의 자아을 상실하게 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알약은 소마를 상징하며 그 안에는 피상적 관계에 지쳐버린 자아가 갇혀있다. 비이상적 세계로 떨어지는 소마를 통해 ‘의미’를 잃어가는 자아와 희생을 탐구한다.
영상 속 춤을 추는 사람들은 도피를 쫓아 현실 세계를 외면하고 가상의 공간과 쾌락의 단면에 집착하는 사회적 풍토를 상징한다. 균형을 유지하며 추구해야 하는 인간성 본질과 진정한 인간
관계와 정서적 경험을 우선시하는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도록 하였다.

잃어버린 도시의 영혼들
The Lost Souls of The City
03:10, 2023
도시를 가득 채우는 네온사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자본주의를 상징한다. 넘쳐나는 네온사인은
우리의 생활 공간을 포함한 모든 것의 소비와 상품화에 대한 공격적인 추진을 반영한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네온사인은 점멸하며 사라진다. 이것은 소비 시스템이 지속 불가능하고 궁극적으
로 자기 파괴적임을 나타내는 징후이며 네온사인의 아름다움은 수명이 짧고 네온사인이 장식하는
건물의 내부 현실은 종종 과소비, 낭비, 불평등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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