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led smile Ⅰ, Ⅱ
피그먼트 프린트, 뮤라섹, 125 x 83cm
2020
“페르소나, 즉 가면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에 문제의식을 갖고
이러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경쾌한 조형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다.
그 강렬한 경쾌함 속의 오히려 역설적으로 숨겨진 고독감을 담아내고자 했다.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사람들은 소외된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획일적인 가치를 지닌 브랜드에 자기 정체성을 투영하기도 하며,
꽃 한 송이처럼 일시적인 삶의 찰나를 잊기도 한다.
궁극적인 Sealed smile의 미소는 ‘생-욕망-죽음’의 허무한 찰나 속에서도
어떠한 의미를 찾는 삶에 대한 희망이다.”